[브레이크뉴스] 대경대, 전계층 대상으로 봉사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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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20주년 맞아, 전공특성살린 봉사활동으로 지역에 따뜻한 온기 |
대경대 전공학생들이 전공특성을 살려서 지역에 전 계층을 대상으로 한 광범위한 기부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화제다. 지역에 청소년부터 노인층까지 대경대 학생들의 따뜻한 손길이 닿고 있다.
이 대학뮤지컬과는 작년 4월부터 학교폭력 실제사례를 엮은 창작극 ‘다시 돌아간다면 좋은 친구가 되지 않을까’를 영천관내 성남여고를 포함한 22개 고교서 공연했다.
실용댄스과와 실용음악과가 K-POP 문화공연을 통한 ‘학교폭력 근절교육’을 가동하고 있다. 학과 측은 영천 경찰서와 함께 학교폭력근절 홍보대사로 지역 곳곳의 중, 고교를 누비게 된다.
학과 측은 “이론교육 보다는 뮤지컬을 통해 중, 고교생한테 학교 폭력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면서 “재학생이 전공을 살려 지역관내 학교폭력 근절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공연을 통해 전공감각도 익힐 수 있어 일석이조”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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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진 (호텔조리학부 2년, 21) 씨는 “전공기부를 통해 이웃을 배려하는 마음과 전공 기본기를 탄탄히 다질 수 있다”면서 “전공능력을 살려 장애우 친구들의 교육활동을 도울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학 피부미용과는 지난 4월을 시작으로 어르신을 대상한 ‘찾아가는 마사지 봉사’를 운영해 어르신들의 멋을 찾아 주고 있다.
허홍임 학과장 교수는 “재학생 전공을 살려 미용뿐만 아니라 건강관리에 도움되는 전신, 부분 마사지 봉사를 정기적으로 제공해 어르신들의 호응이 좋다”며 “전공 재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인성과 전문기술력을 동시에 겸비한 인재로 성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